top of page

생애

IMG_4358_edited_edited.jpg

  서울 은평구 노인회관에서 자란 그는 결국 오렌지병으로 인하여 생에 마침표를 찍었다.

그는 자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닫고 20대 후반에 돌연 산골 생활을 결심한다.

그 후 집필과 그림을 위해 자신의 고향인 일본에 머물며 자신이 머물러간 흔적에 대해

관심을 두게 되었다.

 동일본 대지진을 겪은 후 그림에 소질이 있단 걸 깨닫고 한국으로 돌아와 죽기 직전까지

붓을 놓지 않았다.

  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목구멍은 바람이 소금 사막을 스치듯 바삭거렸으며, 어둠 속에서 빛을 따라 천천히 유영하듯 신경을 곤두세워 앞으로 걸어나가는듯하다고 전해진다.

.​

.

.

"일단 뭉탱이로 있어라.

그렇다면 당신이 유링게슝해도 아이그냥 있을 것이다."
- 코현실주의 화가 'Mungtaeng-i Van Kane' -

© 2021 by MUNGTAENG-I VAN KANE. Proudly created with Sly rabbit

bottom of page